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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오만 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스팀터빈 제작·공급도 2026-06-26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며 중동 지역 시장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15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530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또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직접 제작·공급한다. 준공 시점은 2029년 목표다.

두큼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 용량 870㎿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 이후 오만 남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 장은 “중동 지역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EPC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중동 지역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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