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북부 푼트랜드 주정부가 최근 한국 정부의 해적퇴치 작전을 환영하면서 “해적 본거지 소탕을 위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AHN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자이드 모하메드 라게 푼트랜드주 항만청장은 지난 24일 성명에서 “대 해적 군사작전이 소말리아 해적들의 위협과 활동을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게 청장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올 들어 벌써 3척의 배를 납치하는 등 아덴만과 인도양을 항해하는 선박을 노리는 위험한 범죄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한국 해군 등의) 군사작전이 좀 더 일찍 취해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푼트랜드주는 군사작전이 해적 문제의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푼트랜드주 정부는 인근 해역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준비 중이며, 해적 활동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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