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이집트 중앙은행은 8.19. 2026년 2분기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FY2025/2026 실질 GDP 성장률을 5.0%, FY2026/2027 성장률을 4.9%로 전망했습니다.
(해외근로자 송금) 8.20. 2026.6월 해외근로자 송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36억불) 15.6% 증가한 42억불을 기록했으며, FY2025/2026 전체 송금액도 전년 대비(365억불) 29.6%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인 473억불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율) 이집트 파운드화는 8월 들어 두 번째로 달러당 50 EGP선을 넘어선 뒤 8월 말 현재 50 EGP대를 유지 중입니다.
(외환보유액) 8.5. 2026.7월 말 순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약 12.2억불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인 562.9억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 Banque Misr UAE 대상 미국의 환거래 제한 관련 이집트 중앙은행 입장
이집트 중앙은행은 8.28. 미국이 최근 예고한 Banque Misr UAE에 대한 달러화 환거래 제한 조치는 UAE 내 5개 지점에만 적용되며, 이집트 본점, 다른 해외지점 및 여타 이집트 은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외교부와 함께 미국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Banque Misr는 1920년 설립된 이집트 최초의 자국민 소유 은행이자 제2위 국영은행으로, 국내 9백여개 지점 및 영업소, 해외 6개 지점(UAE 5개, 프랑스 1개, 사우디 1개)과 레바논·독일·지부티 자회사, 한국·중국·러시아·이탈리아·케냐 대표사무소를 보유
앞서 미 재무부는 같은 날 강화된 대이란 경제제재 일환에서 Banque Misr UAE를 주요 자금세탁 우려 금융기관으로 판단하고, 미국 금융기관이 동 은행을 위한 환거래계좌를 개설 및 유지하거나 관련 거래를 처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신규 지침 예고문(NPRM)을 발표(동 예고문은 3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했습니다.
※ 미 재무부는 Banque Misr UAE가 2024.1월~2026.6월 간 이란 비공식 금융망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는 103개 기업을 위해 약 18억불을 처리했다고 하며, 이번 조치는 이란의 해외 자금조달 및 제재회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한 「Operation Economic Outcast」의 주요 금융기관 대상 초기 조치로 평가
3. 이집트 AI 데이터센터 입찰, 미·중 경쟁의 새로운 시험대로 부상
Bloomberg등 외신들은 8.26. 중국 화웨이가 이집트 정부의 군사, 안보, 감시 및 공공서비스용 AI 데이터센터 입찰에 참여해 최신 고성능 Ascend 950 계열 칩 1,408개와 AI 추론용 Ascend 950 또는 910B 칩 600개를 공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12개월 안에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 제안에는 중국 음성 및 안면인식 기업 iFlytek과 함께 인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과 차량을 식별하고 도시 전역을 통합 감시하는 체계도 포함됐으며, 양사는 2019년부터 미국의 수출통제 대상 목록에 등재된 가운데 미국산 첨단 AI 칩의 대이집트 수출도 2023.10월부터 사전허가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외신들은 미 국무부가 화웨이 제안을 인지한 뒤 Nvidia, AMD 및 Microsoft에 경쟁 컨소시엄 구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30.~9.3. SCO 정상회의(키르기스탄 개최) 참석에 이어 수교 7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만큼 동 사안이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이집트 기업 건설 탄자니아 줄리어스 니에레레 수력발전소 공식 개통
탄자니아 정부는 8.22. Hassan 탄자니아 대통령 주재로 이집트 기업 컨소시엄이 건설한 총사업비 29억불 규모의 줄리어스 니에레레 댐 수력발전소 개통식을 개최했습니다.
Al Sisi 대통령 대리로 동 개통식에 참석한 Madbouly 이집트 총리는 Hassan 대통령과 공식 가동을 기념하는 명판을 공동 제막하였으며, Madbouly 총리는 연설을 통해 동 사업을 “현실로 구현된 탄자니아의 위대한 꿈”이라고 평가하고, 탄자니아 국민의 강한 의지와 이집트의 기술·전문성이 결합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 줄리어스 니에레레 댐 발전소는 이집트 Arab Contractors와 Elsewedy Electric 컨소시엄이 탄자니아 루피지강에 건설한 것으로, 저수용량 340억㎥의 댐과 235MW급 수력터빈 9기를 갖추고 있으며, 총발전용량은 2,115MW로 탄자니아 인구 6천만명 이상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동 개통식에는 탄자니아 측 부통령, 잔지바르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및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 이집트 측 Sewilam 수자원·관개부 장관, El-Menshawy 주택부 장관 및 Attia 알렉산드리아 주지사 등이 참석
경제전문가들은 이집트의 탄자니아 진출을 단순한 건설수주를 넘어 △나일강 유역국과의 협력을 통한 수자원 안보 강화, △파운드화 약세와 국내 경기둔화에 대비한 기업 수익원 다변화, △자국산 장비, 원자재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출 확대, △동아프리카 시장 선점과 역내 영향력 강화를 겨냥한 장기전략으로 평가했습니다.
5. 이집트·카타르, 2026.10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 개시 예정
주재국 외교부는 8.19. Fahmy 외교부 아랍담당 차관보와 Al-Emadi 카타르 외교부 아랍국장은 알라메인에서 가진 제7차 공동고위위원회 준비회의에서 양국간 2026.10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차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기 관련, Al Sisi 대통령은 8.20. 이집트를 방문한 Sheikh Mohammed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시 양국 관계가 정치, 무역, 투자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Abdelatty 이집트 외교장관은 같은 날 Sheikh Mohammed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과 제7차 공동고위위원회를 공동 주재하고, 기업 간 파트너십과 무역사절단 교류를 확대하고, 제3차 투자포럼 개최 및 공동기업인협의회 활성화를 추진하자는 데 의견 을 같이 했습니다.
※ 이집트-카타르 교역액은 2025.1~10월 1억4,300만불을 기록했으며, 2026.1~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240만불을 기록
6. 지중해 연안 알라메인시에 이집트·UAE 합작 석유 자유구역 설립 승인
이집트 정부는 8.19. 관보를 통해 이집트-UAE 합작사인 Fujairah Alamein Oil and Gas Company의 뉴알라메인 내 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 거래용 특별자유구역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 구역은 알렉산드리아-마트루흐 해안도로 남측 약 73.8만㎡ 부지에 조성되어 투자자유구역청(GAFI)의 감독을 받으며, 연간 생산제품 전량을 수출하고 생산에 사용되는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을 최소 50%로 유지해야 하는 조건으로 승인되었습니다.
※ 이번 승인은 이집트와 UAE 푸자이라 토후국이 2025년 체결한 Fujairah-Alamein 원유 및 석유제품 물류구역 개발, 알렉산드리아 서부 El-Hamra항 확장 및 현대화 관련 3건의 협정에 따른 후속 조치
7. 中 기업, 이집트 내 20억불 규모 알루미늄 복합단지 투자협의 지속
주재국 내각은 8.20. Eissa 이집트 경제담당 부총리가 중국 알루미늄 생산 대기업 허난 중푸실업 대표단과 수에즈운하경제특구(SCZone)에 최대 20억불 규모의 통합 산업복합단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 복합단지는 알루미늄 생산을 통해 이집트 내수 수요를 충족하고 해외시장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Eissa 부총리는 동 사업이 현대기술과 전문성 이전, 외국인투자 유치 및 고부가가치·수출지향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허난 중푸실업은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알루미늄기업으로, 지난 4월 Madbouly 총리에게 SCZone 동포트사이드 산업지대 내 100만㎡ 이상 부지에 동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안한바 있으며, 상기 회동은 투자협의의 후속 절차로 평가
8. S&P 다우존스, 이집트 신흥시장 지위 유지 결정
이집트 증권거래소(EGX)는 8.21.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JI)가 발표한 ‘2026년 국가별 주식시장 분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의 ‘신흥시장 지위’가 유지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기관련, S&P DJI는 당초 6월 이집트를 신흥시장에서 프런티어 시장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집트 정부·중앙은행·금융감독청 등이 외국인 투자자금의 반출입 개선, 외환보유액 증가 및 거래대금 확대 등을 S&P 측에 설명하여, 최종적으로 기존 지위가 유지되었다고 부연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이집트가 S&P 신흥시장지수 편입 지위와 글로벌 투자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했으며, 프런티어시장으로의 하향 조정 시 우려됐던 지수추종자금의 매도 압력, 시장 변동성 확대 및 대외신인도 저하 위험을 줄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9. 이집트 중앙은행, 비대면 고객확인(eKYC) 규정 도입
이집트 중앙은행(CBE)은 8.23.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금융신원(DFI)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고객확인(eKYC) 규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본인확인과 계좌 개설 및 금융상품·서비스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약관에 대한 전자적 동의, 자필서명을 대체하는 전자인증 및 개인정보의 온라인 갱신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10. 이집트, 이탈리아 경유 대유럽 전력연계사업 최종조사 추진
이집트 전력·재생에너지부는 8.20. Esmat 장관이 Seif UAE K&K Group 회장을 접견하고 이집트-유럽 간 3,000MW 규모의 전력연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현재 기술·환경·재정 관련 최종 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 사업은 해저 케이블을 통해 이집트에서 생산한 전력을 이탈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최종 조사가 완료되면 건설 단계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Esmat 장관은 동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의 유럽 수출을 확대하고 이집트를 아프리카·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지역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집트 전력송전회사(EETC)와 K&K Group은 2025.10.15. 동 사업의 최종 기술·환경·재정 조사를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양 측간 현재 해저 케이블 접속 지점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검토 중
11. 이집트, 사탕수수 부산물 활용 바이오에탄올 사업 추진
이집트 투자무역부는 8.25. Farid 장관이 이탈리아 엔지니어링기업 Proger 및 이집트 기업 Drexel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탕수수 부산물인 버개스(bagasse)를 활용한 2.78억불 규모의 2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자무역부에 따르면, 동 사업은 이집트 공급·내부무역부와 Proger가 2023.5월 체결한 협력의정서의 후속사업으로, 농업·산업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연료로 전환하고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유럽시장에 수출함으로써, 이집트의 친환경 산업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외화수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